"고연산 위스키부터 샴페인까지" 신세계免, 인천공항에 선보인 주류매장은

박미선 기자 2024. 1. 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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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주류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총 60여 개의 브랜드가 모였고, '글렌피딕 50년(700㎖)' 등 고연산 위스키부터 샴페인까지 약 900종의 주류를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세계 5대 생산국인 스코틀랜드·아일랜드·미국·캐나다·일본의 위스키 브랜드는 물론 최근 주목받는 인도·대만·한국의 위스키까지 40여 개의 위스키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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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면세점 주류매장 외부 전경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주류 매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총 60여 개의 브랜드가 모였고, '글렌피딕 50년(700㎖)' 등 고연산 위스키부터 샴페인까지 약 900종의 주류를 판매한다. 이 중 20여 종의 위스키는 이곳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먼저 주류 애호가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달모어 1969년 캐스크(700㎖)', '히비키 30년(700㎖)' 등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위스키를 단독으로 들여왔다.

위스키 브랜드별 전용관과 편집숍도 별도로 구성했다. 진열장과 상품별로 구획을 나누는 일반적인 주류 매장과 달리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별도 전용관을 만들었다.

전용관은 총 6개로 ▲페르노리카 ▲디아지오 ▲모엣헤네시 ▲윌리엄그랜트앤드선즈 ▲에드링턴 ▲빔산토리다. 6개 글로벌 주류 기업이 인천공항에 별도 전용관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양한 위스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우스 오브 위스키(House Of Whisky) 편집숍도 있다. 이곳에서는 세계 5대 생산국인 스코틀랜드·아일랜드·미국·캐나다·일본의 위스키 브랜드는 물론 최근 주목받는 인도·대만·한국의 위스키까지 40여 개의 위스키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독립병입 위스키 브랜드인 이탈리아 '사마롤리'와 대만 '동방명'도 단독 입점시켰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면세점 오픈을 기념해 글렌피딕, 발베니 위스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병에 걸 수 있는 한국 전통 노리개를 증정한다. 31일까지 최대 30% 할인 행사도 연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주류 매장 오픈 후에도 희소성 있는 상품 유치를 계속 진행해 여행객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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