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울 1호기 재가동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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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울 1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했다.
원안위는 16일 회의를 열고 한울 1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작년 9월 30일부터 진행한 정기검사에서 총 91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한울 1호기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을 통해 나머지 10개 항목의 후속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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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울 1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했다.
원안위는 16일 회의를 열고 한울 1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임계 상태에 도달한 원자로는 운영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
원안위는 작년 9월 30일부터 진행한 정기검사에서 총 91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1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는 점을 확인했다.
정기검사 기간에 원자로 헤드를 응력부식균열에 우수한 재질의 헤드로 교체하고, 기기냉각해수계통에 설치된 미인증앵커(12개)도 모두 교체했다. 또 증기발생기의 건전성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이물질을 제거하고, 인접한 세관에 대한 점검도 마무리했다.
원안위는 한울 1호기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을 통해 나머지 10개 항목의 후속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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