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신산업분야 상표심사 강화…조직 신설

김준호 2024. 1. 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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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융복합·신산업 분야 상표출원 지원을 위해 신산업상표심사과를 신설·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산업상표심사과에서는 국내 핵심 산업인 자동차(상품류 구분 제07류), 반도체, 정보통신(제09류), 연구개발업(제42류) 분야의 상표출원 중 복수의 상품 속성을 가지는 융복합·신산업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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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 등 첨단 산업 분야 상표출원 증가 대응
특허청 [특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특허청은 융복합·신산업 분야 상표출원 지원을 위해 신산업상표심사과를 신설·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산업상표심사과에서는 국내 핵심 산업인 자동차(상품류 구분 제07류), 반도체, 정보통신(제09류), 연구개발업(제42류) 분야의 상표출원 중 복수의 상품 속성을 가지는 융복합·신산업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특허청은 이 분야의 상표권 취득 기간을 단축하고, 현장 심사 강화 등 적극 행정을 통해 심사의 일관성·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영민 상표심사정책국장은 "점차 고도화·세분화 되는 신산업 분야 상표출원에 대한 전담 심사와 권리 취득 기간을 앞당기면 우리 기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빠르고 정확한 심사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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