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설 앞두고 중소 협력사 대금 3000억 조기 지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2,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 대금 3022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9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다음달 6일에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2,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 대금 3022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9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다음달 6일에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결제 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5,000여 업체를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이지웰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7,000여 업체 등 총1만 2,000여 중소 협력사들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4년부터 거래중인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한 무이자 대출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백화점 H포인트로 따릉이 이용권 산다
- 현대백화점, 내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 현대백화점, 홍콩 디즈니랜드와 함께 경품 이벤트 진행
- “사장 주재 회의에 신입도 참석”…현대백화점의 파격
- 현대백화점, 식품관 포장서 일회용품 없앤다
- 전 계열사 총집합…'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
- 11㎏ 뺀 신지, 45㎏ 유지 비결로 꼽은 이 운동…다른 효과도 있다는데 [셀럽의 헬스]
- '더 살아서 뭐 하나' 폭행 당해 실신한 60대 경비원, 영상 올린 10대 고소했다
- '고(故) 이선균 사건, 이해하기 정말 어렵지만 한국서는 '이것' 때문에 가능'
- '미국 역사상 처음' 미스 아메리카에 '태권도 검은 띠' 이 여성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