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남 25개 초교 신입생 '0명'…합천·고성·의령이 절반

김동민 2024. 1. 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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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남지역 초등학교 예비 소집 결과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총 25개교로 확인됐다.

16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 중 진주, 사천, 거창을 제외한 15개 시·군의 25개 학교가 올해 신입생이 '0명'으로 집계됐다.

경남지역 취학 예정 초등학생은 2021년 3만185명, 2022년 2만9천858명, 2023년에는 2만7천154명, 올해는 2만3천727명으로 점차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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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취학 예정 아동 2만명대 아래로 감소 전망
비 내리는 등굣길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올해 경남지역 초등학교 예비 소집 결과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총 25개교로 확인됐다.

16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 중 진주, 사천, 거창을 제외한 15개 시·군의 25개 학교가 올해 신입생이 '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합천·고성·의령이 각 4개교로 가장 많았고, 창녕 2개교, 창원·통영·김해·밀양·거제·양산·함안·남해·하동·산청·함양 각 1개교였다.

합천 초계초덕곡분교와 통영 산양초곤리분교는 신입생도 없었는데다 전교생이 각 1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지역 취학 예정 초등학생은 2021년 3만185명, 2022년 2만9천858명, 2023년에는 2만7천154명, 올해는 2만3천727명으로 점차 줄고 있다.

2026년에는 취학 예정 학생 수가 처음으로 2만명대 아래로 내려가 1만9천331명으로 예상된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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