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재입성' 노리는 트럼프..공화당 첫 경선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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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 개막을 알리는 공화당 첫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5일 미국 공화당은 아이오와주 99개 카운티에 1,657곳의 대회장에서 진행된 당원대회(코커스) 결과, 개표율 95% 기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05%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표가 끝나기도 전에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승리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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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 개막을 알리는 공화당 첫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5일 미국 공화당은 아이오와주 99개 카운티에 1,657곳의 대회장에서 진행된 당원대회(코커스) 결과, 개표율 95% 기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05%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표가 끝나기도 전에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승리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단결하길 원한다"며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진보든 보수든 우리가 단결해서 세상을 바로잡고, 문제를 바로잡고,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모든 죽음과 파괴를 바로잡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미국을 최우선(America first)에 두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22년 11월 대선 도전을 선언한 뒤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려왔습니다.
다만 아이오와주의 대의원 숫자는 공화당 대의원의 2%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승리하는 후보가 꼭 대선 후보가 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2000년대 들어 아이오와 코커스 승리 후 백악관에 입성한 사례는 공화당의 경우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2000년) 한 명뿐이고, 민주당 역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2008년)이 유일합니다.#미국 #대선 #도널드트럼프 #공화당 #코커스 #당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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