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설 명절 밤·대추 수급 안정에 나선다

방금숙 기자 2024. 1. 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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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산림청은 설 명절을 대비해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수급안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은 ‘설 임산물(밤·대추) 수급 안정 대책반’을 오는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운영해 임산물의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한다.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설 2주 전부터는 평시 대비 밤은 4배, 대추는 15배 더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벌인다.

온라인에서는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에서 10~30% 할인행사를, 네이버 및 우체국 쇼핑몰에서 10~15% 저렴한 임산물 브랜드관을 운영한다.

오프라인의 경우 12개소  산림조합 임산물 직매장에서는 10~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등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설 성수품에 20~30% 할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설 명절을 대비해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소비 활성화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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