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 성과’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한국ESG기준원 주관 2023 ESG 평가 등급 상향을 비롯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사회공헌우수상, 2023 장애인먼저실천상 우수실천상 수상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ESG 활동들이 성과를 낸 데는 임직원의 협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3월부터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다가치 나눔파티’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기부금에 회사가 기부금을 더해 재난 피해 지역, 보호 아동 등에 전달했다.
사회 소회계층 인식 개선과 친환경 경영에도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4월 사내 카페에 근무하는 발달 장애 직원과 ‘다가치 크루 카페’를 진행했다. 장애 직원에게 음료 제조를 배우고 함께 판매도 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말에는 경기도 소재 그룹홈 아동을 찾아가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마술 공연 관람 등 정서 지원 활동을 함께했다.
친환경 실천을 위한 기부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 나눔 행사도 지난해 1월부터 시작했다. 사내에 비치된 기부함에 활용 가능한 의류, 도서, 문구 등을 기부해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에너지 절약 노력도 이어졌다. 사무실 일시 소등 시스템 도입, 개인 텀블러 사용, 이메일 삭제 캠페인 등 일상에서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ESG가 기업 경영의 뉴노멀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방면의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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