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이성종, 전속계약 해지 통보…“정산금 지급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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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에 관한 공식입장을 냈다.
이에 대해 이성종은 "그러나 회사에서는 정산자료도 제공하지 않고, 해당 활동 정산금도 지급하지 않은 채 차일피일 미루기에만 바빴다"면서 "결국 2023년 12월 초 법무법인을 통해 내용증명을 보내 계약 위반 사항에 관해 시정을 요구했다. 그런데도 소속사는 대답을 회피하기만 했고, 이에 부득이하게 2023년 12월 하순경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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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에 관한 공식입장을 냈다.
이성종은 16일 "2022년 8월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계약 체결 직후부터 방송 출연이나 팬미팅, 앨범 발매에 필요한 지원을 제대로 제공받지 못했고, 약속한 계약금도 지급받지 못했다"면서 "취소된 팬미팅 환불건 역시 계속 해결을 부탁드렸지만 외면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성종은 이 회사에서 2023년 3월 솔로 가수로 싱글 ‘더 원(The One)’을 발표했고, 첫 유럽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인피니트 완전체로 ‘비긴(13egin)’을 발표하고 아시아 투어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을 펼쳤다.
이에 대해 이성종은 "그러나 회사에서는 정산자료도 제공하지 않고, 해당 활동 정산금도 지급하지 않은 채 차일피일 미루기에만 바빴다"면서 "결국 2023년 12월 초 법무법인을 통해 내용증명을 보내 계약 위반 사항에 관해 시정을 요구했다. 그런데도 소속사는 대답을 회피하기만 했고, 이에 부득이하게 2023년 12월 하순경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성종은 "전속계약 해지 통지와는 별개로 대화로 이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시도했으나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는 이마저도 무시했고, 지난주 공식적으로 협의 의사가 없음을 통보해왔다"면서 법무법인을 통해 정식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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