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연휴 전후 직접일자리 70만명 채용…60% 조기집행

정부가 설 연휴 전후에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전체 채용인원의 60%인 70만 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1월 중 노인 일자리 63만 명, 자활사업 4만 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만5천 명 등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올해 일자리 사업 중 예산조기집행이 가능한 128개 사업에서 예산의 67%를 상반기 내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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