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 동행복권, 예술영재 양성 사업에 통큰 기부
이충진 기자 2024. 1. 16. 14:13
동행복권이 국내 문화예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국제문화포럼과 제주메세나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미술·음악 인재 육성 등 후원 단체에 1000만원씩 후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한국국제문화포럼에 전달된 기부금은 미술분야 신예 작가 발굴, 작품에 대한 전시기회 마련 등 다른 K-문화 보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미술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또 제주메세나협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교육 및 국내외 콩쿠르 참가 기회가 적은 청소년과 제주도 문화예술 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조형섭 동행복권 대표이사는 “예술분야 미래 꿈나무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키울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복권 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달하기 위한 일환으로 예술인재 양성 기부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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