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유망주 윤영하 포수, 미국 보스턴 PSA 정식 입단… 공식 훈련 시작

온라인뉴스팀 2024. 1. 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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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 퍼트넘 사이언스 아카데미(PUTNAM SCIENCE ACADEMY, 이하 PSA)가 한국 야구 유망주 윤영하 포수의 입학을 공식화했다.

포수 윤영하는 정확성과 강한 파워를 바탕으로 한 꾸준한 타격감을 자랑하며, 대치중학교 시절부터 박철홍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은 선수다.

사진 출처|PSA



특히 국내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미국 고교로부터 연간 5만 5000달러(한화 약 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최기문 파주 챌린저스 감독의 도움으로 3년 장학생으로 PSA 입학한 것은 물론 1월부터 10학년 2학기로 ‘월반’을 하도록 제안받아 약 1년 넘는 시간을 남들보다 앞서 나가게 됐다.

이에 지난 1월 8일 출국한 윤영하는 입단 공식화와 함께 9일부터 바로 팀 훈련에 참여했으며, 오는 3월 19일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윤영하는 “우수한 야구 인재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하는 미국 무대에 진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무대에서 첫 시작을 하는 만큼 개인 기량을 더 높여 팀이 우승하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윤영하가 입학한 PSA는 미국 과학고로 우수한 학업은 물론 야구와 농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사립명문고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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