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 밀려 줄어든 출전 시간, 추가 자원 영입까지…데 리흐트, 맨유에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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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불만이 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는 16일(한국 시간) "바이에른의 수비 강화는 이미 불만이 많은 데 리흐트에게 좋은 소식은 아니다"라며 "그의 전 감독 에릭 텐 하흐가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데 리흐트는 이번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시스템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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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불만이 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 시간) "바이에른의 수비 강화는 이미 불만이 많은 데 리흐트에게 좋은 소식은 아니다"라며 "그의 전 감독 에릭 텐 하흐가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강화를 원했다. 토트넘이 노린 라두 드라구신 하이재킹을 시도했으나 무산됐고 이후 로날드 아라우호를 FC 바르셀로나로부터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겨울 이적은 무리일지언정 여름에는 충분히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데 리흐트는 이번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시스템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졌다. 모든 대회 11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건 6경기였다.
매체에 따르면, 데 리흐트는 당장 겨울에 이적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김민재의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참가로 인해 출전 기회를 보장받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아라우호 같은 선수가 여름에 영입될 경우 이적을 타진할 수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텐 하흐 감독과 데 리흐트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AFC 아약스에서 1년 반 동안 함께 일한 적이 있다. 여름 이후 맨유 감독으로 남는다면 데 리흐트가 최고의 타깃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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