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30년국채선물' 상장 위해 5주간 모의시장 운영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뉴스1

한국거래소가 30년국채선물 상장을 추진하고자 모의시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원사와 거래소간 시장개설 준비사항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다음달 19일 상장을 앞둔 결제월물 2종목, 스프레드선물 1종목 등 30년국채선물 종목이 대상이다.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다.

거래소는 시장개설 전 실제상황과 동일한 환경하에서 △상품명세 △매매·청산결제시스템 안정화 △시장운영 실무 △시장조치의 즉시성 점검(임의적 시장중단, 종목별 조치)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