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1 “개발자 정동원 춤 못 춰 ‘디스’→난 모든 방면 뛰어나” (가요광장)

[뉴스엔 권미성 기자]

JD1은 개발자 정동원이 춤을 못 춘다고 충격 고백했다.

1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 3, 4부 '가광초대석, 누구세요?' 코너에는 가수 JD1(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AI 신인 아이돌 JD1(정동원)은 "이번에 데뷔하게 된 신인 아이돌 JD1이다. 데뷔 일이 1월 11일이다. 어디를 가나 선배님들이라 되게 떨리고 어렵다"고 말문을 열었다.

DJ 텐디는 "긴장이 덜 하신 거 같은데 왠지 트로트를 잘할 것 같다"고 묻자 정동원은 "제가 AI라서 긴장을 전혀 안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JD1은 "개발자 정동원은 춤을 못 춘다. 그렇지만 AI JD1 나는 춤을 잘 춘다"고 고백했다.

텐디는 "파워 댄스 추면서 라이브까지 하는 게 힘들지 않냐?"고 물어보자 DJ1은 "개발자 정동원보다 더 잘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가 "활동이 힘들지 않냐?"고 묻자 JD1은 "로봇이라서 힘든 감정을 못 느낀다. 솔직히 말하면 태어나서 다 처음 해서 모든 게 다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텐디는 "개발자가 정동원인데 어떤 조언을 해줬는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JD1은 "개발자 정동원이 '라디오는 항상 생방송이다. 네가 실수하면 바로 돌발상황이니까 DJ가 이끌어주는 대로 해라. 시도하지 말고 진정하라'고 말해주더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개발자에게 뺏어오고 싶은 재능이 있냐?"고 묻자 JD1은 "솔직히 내가 더 뛰어나지 않은가? 모든 방면 내가 다 뛰어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