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로치 '나의 올드 오크', CGV 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 석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칸영화제 황금종려상 2회 및 심사위원상 3회 석권에 빛나는 세계적 거장 켄 로치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이자 피날레를 장식하는 '나의 올드 오크'가 개봉까지 단 하루를 남긴 가운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 벌써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 '미안해요, 리키'를 잇는 켄 로치 감독 3부작의 마지막 <나의 올드 오크>가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나의 올드 오크'는 영국 북동부 폐광촌에서 오래된 펍 ‘올드 오크’를 운영하는 ‘TJ’와 마을에 찾아온 이방인 소녀 ‘야라’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감동 드라마.
'나의 올드 오크'는 칸이 사랑한 세계적 거장 켄 로치 감독의 사실상의 마지막 장편 영화로, 그는 이번 작품으로 칸영화제 경쟁 부문 레드 카펫을 15번째로 밟으며 역대 최다 초청의 대기록을 세웠다.
내일 1/17(수) 개봉을 앞둔 영화는 거장의 피날레를 향한 기대를 입증하듯 CGV 아트하우스 예매율 1위를 기록함과 더불어, CGV 용산아이파크몰, 압구정, 서면 등 주요 상영관의 연이은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1/16(화) 오전 10시 기준) 전체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10위를 기록, 대형 화제작이 자리 잡은 현 극장가에서 켄 로치 감독이 선사하는 희망의 메시지로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은 “역시 믿고 보는 켄 로치 감독” (CGV, E***), “대단한 연출력이여라. 깃발이 가지는 의미” (CGV, 작****), “거장이 전하는 마지막 당부! 그 신신당부의 이야기를 듣고 앉아있노라면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가슴이 뭉클하고 뜨거워진다” (CGV, 사***) 등의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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