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 창업하면 얼마나 지원받나? '올해 농지지원 예산 45% 확대'

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2024. 1. 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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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년 농지지원 예산이 45% 증가하고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이 5천 명으로 확대되는 등 청년농 창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업 분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지와 자금 등의 지원을 한층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창업 초기 청년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인원은 지난해 4천 명에서 올해 5천 명으로 1천 명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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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농식품부, 청년농 창업위한 농지, 자금 지원 확대
자금대출 우대보증한도 3억에서 5억으로 늘려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 4천명에서 5천명으로 확대
위 사진은 아래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스마트이미지 제공

올해 청년 농지지원 예산이 45% 증가하고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이 5천 명으로 확대되는 등 청년농 창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업 분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지와 자금 등의 지원을 한층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40세 이하 청년농들이 영농 창업을 위해 필수적인 농지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농지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45% 확대해 모두 1조 2413억 원을 투입한다.

농지 구매와 시설 설치에 필요한 청년농업인 자금대출 우대보증 한도는 올해부터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또한 창업 초기 청년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 선정인원은 지난해 4천 명에서 올해 5천 명으로 1천 명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농업인 등을 위한 임대주택단지(청년 농촌보금자리)의 경우 올해 8개 지구를 신규 조성해 전체 17개 지구로 늘릴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남근 농업정책관은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영농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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