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아시안컵 '특수'…15일 바레인전 치맥 매출 ↑

김소형 2024. 1. 16.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는 치맥' 공식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레인전이 열린 날 편의점 주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에 따르면, 15일 주류 매출은 지난주 월요일 대비 맥주 51%, 하이볼 39%, 위스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동네GS앱'을 통한 치킨·튀김류와 맥주 배달·픽업 매출도 각각 5배,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마트24가 아시아 축구대회를 맞아 대한민국 경기 당일 500ML 캔맥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제공=이마트24

'축구는 치맥' 공식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레인전이 열린 날 편의점 주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에 따르면, 15일 주류 매출은 지난주 월요일 대비 맥주 51%, 하이볼 39%, 위스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스키와 함께 칵테일(하이볼) 제조에 많이 활용되는 탄산음료와 얼음 매출도 각 57%, 21% 증가했다. 시간대별 매출을 살펴보면, 맥주·하이볼 매출은 오후 5시부터 급격하게 증가했다. 실제로 오후 5시~7시까지 맥주·하이볼 매출은 매시간 직전 시간 대비 2배씩 증가했으며 오후 8시~9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이날 경기는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세븐일레븐의 맥주 매출 또한 지난주 월요일 대비 40% 증가했다. 대표 안주인 즉석 치킨과 오징어 매출도 각각 20% 늘었다.

GS25도 수입맥주 매출이 61.2% 오른 것을 비롯, 냉동 안주 78%·마른안주 55.4% 등의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우리동네GS앱'을 통한 치킨·튀김류와 맥주 배달·픽업 매출도 각각 5배,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