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 아시안컵 '특수'…15일 바레인전 치맥 매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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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치맥' 공식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레인전이 열린 날 편의점 주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에 따르면, 15일 주류 매출은 지난주 월요일 대비 맥주 51%, 하이볼 39%, 위스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동네GS앱'을 통한 치킨·튀김류와 맥주 배달·픽업 매출도 각각 5배,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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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치맥' 공식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레인전이 열린 날 편의점 주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에 따르면, 15일 주류 매출은 지난주 월요일 대비 맥주 51%, 하이볼 39%, 위스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스키와 함께 칵테일(하이볼) 제조에 많이 활용되는 탄산음료와 얼음 매출도 각 57%, 21% 증가했다. 시간대별 매출을 살펴보면, 맥주·하이볼 매출은 오후 5시부터 급격하게 증가했다. 실제로 오후 5시~7시까지 맥주·하이볼 매출은 매시간 직전 시간 대비 2배씩 증가했으며 오후 8시~9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다.
이날 경기는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세븐일레븐의 맥주 매출 또한 지난주 월요일 대비 40% 증가했다. 대표 안주인 즉석 치킨과 오징어 매출도 각각 20% 늘었다.
GS25도 수입맥주 매출이 61.2% 오른 것을 비롯, 냉동 안주 78%·마른안주 55.4% 등의 매출도 동반 상승했다. '우리동네GS앱'을 통한 치킨·튀김류와 맥주 배달·픽업 매출도 각각 5배,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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