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장, 17개 동 돌며 신년인사회…"종로모던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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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7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2024년 동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정문헌 구청장은 동 신년인사회를 통해 신년 덕담을 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구민과 심도 있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2024년은 더 구체적이고 현실화된 종로 모던을 제시하려 한다"라며 "공존공영 종로의 밑거름이 될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새해 인사를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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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7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2024년 동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새해를 맞아 주요 구정 운영 방향과 정책을 안내하고 구민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정문헌 구청장은 동 신년인사회를 통해 신년 덕담을 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구민과 심도 있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동별 현안 사업 설명, 홍보영상 상영 등도 예정돼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2024년은 더 구체적이고 현실화된 종로 모던을 제시하려 한다"라며 "공존공영 종로의 밑거름이 될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새해 인사를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종로 모던'이란 세계의 본(本)이 되기 위한 우리식 고도(高度) 현대화의 구현을 말하며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행사장 앞에 주민 의견 청취함을 설치해 민원을 접수한 뒤 관련 부서와 논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일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내빈과 구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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