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화연대 “나전칠기박물관 건립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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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문화연대가 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목포문화연대는 오늘(16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목포시가 지난해 5월 '나전칠기 공예품 및 부동산 기증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속전속결로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문화 콘텐츠는 이렇게 급하게 서둘러 이루어지는 사업이 아니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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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
목포시가 한국나전칠기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목포문화연대가 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목포문화연대는 오늘(16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목포시가 지난해 5월 ‘나전칠기 공예품 및 부동산 기증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고 속전속결로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문화 콘텐츠는 이렇게 급하게 서둘러 이루어지는 사업이 아니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목포시가 시내버스 노선권 매수금 등으로 260여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150억 원 이상의 예산으로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박물관 건립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목포문화연대는 나전칠기박물관 건립은 시민이 이해할 만한 사회적 합의에 의해 추진해야 한다며 투명한 박물관 건립을 위해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 시민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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