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면적 만 2천362㎢ 확정…전년 대비 1.8㎢ 증가

하선아 2024. 1. 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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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라남도 토지 면적이 만 2천 362㎢로 확정돼, 전년 대비 1.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군별 현황을 보면, 해남이 천 45㎢로 가장 넓고, 순천 911㎢, 고흥 807.2㎢, 화순 787㎢, 보성 664.6㎢ 순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전남도 면적은 전 국토의 12.3%를 차지해 경북과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세 번째로 넓고, 필지 수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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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

해남군 영산강 공유수면 매립준공(출처: 전라남도)


지난해 전라남도 토지 면적이 만 2천 362㎢로 확정돼, 전년 대비 1.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축구장 252배 크기가 늘어난 것으로, 평균 개별공시지가로 환산하면 223억 원이 늘어난 것입니다.

새로 면적이 늘어난 곳은 해남군 영산강 공유수면 매립 1.3㎢, 목포시 예부선 부두 매립 0.05㎢,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공사 0.01㎢ 등입니다.

시군별 현황을 보면, 해남이 천 45㎢로 가장 넓고, 순천 911㎢, 고흥 807.2㎢, 화순 787㎢, 보성 664.6㎢ 순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전남도 면적은 전 국토의 12.3%를 차지해 경북과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어 세 번째로 넓고, 필지 수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면적은 다음 달 국토교통부 검증을 거쳐 지적통계 연보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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