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읍시다] "집중 하려면 '하루 설계'는 필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사람들은 주의 집중을 통제할 수 없다고 절실하게 느낀다.
우리의 인지 자원은 한정돼 있고 지식 노동의 특성상 일상적으로 완벽한 몰입에 이를 수 없음을 냉정하게 진단하며, 현실적으로 주의 집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태도의 전환을 촉구한다.
휴대폰과 컴퓨터 없는 과거로 돌아갈 순 없기에 우리는 급격히 발전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주의 집중을 잘 관리하고 생산성과 웰빙이라는 목표를 다 이룰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세상에서 사람들은 주의 집중을 통제할 수 없다고 절실하게 느낀다. 기술은 우리 역량을 강화하고 더 많은 정보를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고안됐으나 그 대가로 우리는 산만하고 피곤해졌다.
20년 넘게 주의 산만과 멀티태스킹 문제를 심층적으로 연구해온 UC어바인 정보학과 석좌교수 글로리아 마크는 이 책에서 현대인의 주의 집중 문제를 새롭게 바라봐야 한다고 지적한다.
우리의 인지 자원은 한정돼 있고 지식 노동의 특성상 일상적으로 완벽한 몰입에 이를 수 없음을 냉정하게 진단하며, 현실적으로 주의 집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태도의 전환을 촉구한다.
휴대폰과 컴퓨터 없는 과거로 돌아갈 순 없기에 우리는 급격히 발전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주의 집중을 잘 관리하고 생산성과 웰빙이라는 목표를 다 이룰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그간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주의 집중의 새로운 측면들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우리가 자연스러운 집중에 도달하기 위해 적용해볼 만한 다양한 방법들을 적극적으로 제안한다.
저자는 주의 집중 상태 리듬을 관리하고 심리적 균형을 이루기 위해 하루를 설계하는 전략도 설명한다. 자기 주의 집중이 하루 중 언제 최고조에 이르는지, 오늘 해결해야 할 업무에 각각 주의 집중 자원을 얼마나 할당해야 하는지를 고려해 계획을 세우는 편이 좋다.
저자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주의 집중을 재설정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여백의 시간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