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홍원기 감독 및 130명 참석해 2024시즌 승리 기원제 실시

최민우 기자 2024. 1. 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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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승리 기원제를 치렀다.

키움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시즌 승리기원제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키움은 58승 3무 83패를 기록.

한편 키움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대만 가오슝에서 2차 캠프를 통해 2024시즌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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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승리기원제를 실시했다.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승리 기원제를 치렀다.

키움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시즌 승리기원제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홍원기 감독과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및 프런트 총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시즌 선전과 선수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지난해 키움은 58승 3무 83패를 기록. 정규시즌을 최하위로 마쳤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이정후와 함께 하는 마지막 시즌이라 대대적인 선수 보강으로 대권 도전에 나섰지만, 이정후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순위가 곤두박질쳤다.

올해는 더 젊어졌다. 2차 드래프트에서 일발장타력이 있는 최주환을 영입했지만, 내부 FA였던 투수 임창민과 포수 이지영이 각각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로 떠났다. 키움은 본격적으로 세대 교체에 나선다.

한편 키움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대만 가오슝에서 2차 캠프를 통해 2024시즌을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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