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이어 토스뱅크도… 연말정산 자료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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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삼성화재 등 일부 금융사의 결제금액이나 보험료 납부액이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반영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개시됐지만 토스뱅크의 체크카드 이용액이 뜨지 않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체크카드 발급과 결제 업무 등을 대행하는 하나카드에서 연말정산 데이터를 국세청에 넘기는 과정에서 일부 지연이 발생했다"면서 "20일 이후 반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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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삼성화재 등 일부 금융사의 결제금액이나 보험료 납부액이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반영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개시됐지만 토스뱅크의 체크카드 이용액이 뜨지 않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체크카드 발급과 결제 업무 등을 대행하는 하나카드에서 연말정산 데이터를 국세청에 넘기는 과정에서 일부 지연이 발생했다"면서 "20일 이후 반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가 누락된 결제액을 전날 국세청에 전달했지만, 국세청 방침 상 15일 이후 제출한 자료는 20일에 업데이트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삼성화재 고객들도 관련 데이터가 국세청 연말정산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아 자동차보험 납부내역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연말정산 서비스 누락 사태로 한동안 가입 고객의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관련 자료는 오는 20일 홈택스에 반영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점유율이 28.4%로 업계 1위다.
삼성화재 측은 "고객들에게 관련 상황을 안내하고, 납입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홈택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만약 20일 전에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근로자인 경우 삼성화재 고객센터를 통해 보험료 납입 영수증을 직접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하지만 전날에는 영수증 발급 신청자가 몰리면서 고객센터에 연결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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