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해안도로서 1톤 트럭 추락, 운전자 숨져

2024. 1. 16.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오전 8시 6분께 고흥군 과역면 백일리 해안도로 인근에서 1t 화물차가 도로 밖으로 이탈해 5m 아래 갯벌에 추락했다.

사고 당시 발견된 차량은 우측 조수석 쪽으로 전도된 채 갯벌에 박혀 있었으며, 차량 내부에서는 운전자 A(62·여)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해안도로는 가드레일 등의 안전장치가 없는 도로였으며 평소에도 사고 위험 구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고흥군 과역면 해안도로에서 트럭이 추락해 출동한 소방관과 해경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16일 오전 8시 6분께 고흥군 과역면 백일리 해안도로 인근에서 1t 화물차가 도로 밖으로 이탈해 5m 아래 갯벌에 추락했다.

사고 당시 발견된 차량은 우측 조수석 쪽으로 전도된 채 갯벌에 박혀 있었으며, 차량 내부에서는 운전자 A(62·여)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해안도로는 가드레일 등의 안전장치가 없는 도로였으며 평소에도 사고 위험 구간이다. 해경은 목격자와 CCTV 영상 등을 조회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parkd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