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첫 아이오와 경선, 트럼프 '낙승' 전망…과반 득표 여부 관심
조익신 기자 2024. 1. 16. 13:01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의 첫 대선 후보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사실상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표가 시작된 이후 줄곧 50% 안팎의 득표율을 넘나들면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섰습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CNN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현지시간) 기준으로 38%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52.2%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달렸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20.3%, 헤일리 전 대사는 19.0%의 득표율로 그 뒤를 따랐습니다.
AP 통신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코커스가 시작된 지 30여분만에 일찌감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확정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초반 승리 예측 이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기분 좋다"며 "이 같은 결과는 매우 큰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아이오와주에서 과반 득표로 압승해 오는 3월 안에 일찌감치 대선후보를 확정 짓겠다는 목표를 세웠었습니다.
당초 목표대로 과반 득표에 성공할지는 개표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표가 시작된 이후 줄곧 50% 안팎의 득표율을 넘나들면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섰습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는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CNN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현지시간) 기준으로 38%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52.2%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달렸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20.3%, 헤일리 전 대사는 19.0%의 득표율로 그 뒤를 따랐습니다.
AP 통신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코커스가 시작된 지 30여분만에 일찌감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확정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초반 승리 예측 이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기분 좋다"며 "이 같은 결과는 매우 큰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아이오와주에서 과반 득표로 압승해 오는 3월 안에 일찌감치 대선후보를 확정 짓겠다는 목표를 세웠었습니다.
당초 목표대로 과반 득표에 성공할지는 개표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정은 "전쟁시 대한민국 완전 점령" 연설..."전쟁 결심한 듯, 허세 아냐"(38 노스)
- [단독] 인당 10만원인데 9명 26만원 식사?…조성경 차관 법카 내역 들여다보니
- 피 철철 쏟는데 대학병원까지 2시간…'30대 산모 사망' 추적
- 목숨 건 '좋아요'…달리는 지하철 위 올라탄 미 10대 추락사 [소셜 픽]
- [사반 제보] "죽은 딸 생일 다음날 결혼 발표한 사위...충격받은 손녀"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