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법원, ‘투우 재개’ 판결
KBS 2024. 1. 16. 12:57
멕시코에서 금지되었던 투우축제가 다시 열릴 예정입니다.
투우의 명소인 수도 멕시코시티에는 5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투우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16세기 정복자들이 가져온 이 전통은 지난 2022년, 판사의 무기한 중단 명령으로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법원이 하급 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투우를 재개할 수 있게 했는데요.
[마리오/프라자 멕시코 투우장 책임자 : "우리는 현대적이고 다원적인 멕시코에서 자유와 존중, 그리고 무엇보다도 관용이 있는 사회를 열망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멕시코에서 투우는 돈벌이 사업으로, 2018년에는 3억5천3백만 달러의 수익을 냈습니다.
하지만 투우를 금지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동물의 고통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한편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의 수도에서는 황소를 죽이는 것이 불법이고, 베네수엘라는 일부 투우를 금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안마도 ‘애물단지’ 수백 마리 사슴…“해법 찾았다”
- 롤스로이스 사건 또?…마약운전자 인도 돌진
- 윤 대통령 “북 도발시 몇 배로 응징…‘전쟁이냐 평화냐’ 협박 안 통해”
- 북한, 대남기구 정리…김정은 “한국, ‘불변의 주적’ 헌법 명기”
- ‘역시 이강인’ 2골 맹활약…대한민국 아시안컵 첫 경기 3대 1 승리
- [친절한 뉴스K] 자영업자 건강 빨간불…“검진만 잘 챙겨도”
- “어르신, 거기 서 보세요!”…도로 뛰어든 경찰 [잇슈 키워드]
- 환급부터 자동 할인까지…설날에 싸게 장 보는 법 알려드립니다
- ‘월 6만 5천 원’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23일 판매 시작
- “반려동물 양육비용 월평균 13만 원” 유기동물 입양 의향도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