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빨리 배워서 적응할게!”... 다이어의 당찬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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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가 자신의 계획을 공개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풋볼'은 16일(한국 시간) "다이어는 문화와 라커룸에 빠르게 통합되는 과정을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독일어를 배울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핫스퍼의 수비수 에릭 다이어와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하고 1년 추가 옵션에 합의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다이어는 뮌헨의 등번호 15번을 달게 된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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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에릭 다이어가 자신의 계획을 공개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풋볼’은 16일(한국 시간) “다이어는 문화와 라커룸에 빠르게 통합되는 과정을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독일어를 배울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이 드디어 다이어를 영입했다. 그 중심에는 케인이 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 함께했을 때부터 매우 친한 친구다. 케인이 계속해서 이적을 밀어붙였고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와의 개인 합의 이후 바로 계약에 들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핫스퍼의 수비수 에릭 다이어와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하고 1년 추가 옵션에 합의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인 다이어는 뮌헨의 등번호 15번을 달게 된다”라고 공식화했다.
크리스토프 프라운트 , FC 바이에른 스포츠 디렉터는 "에릭 다이어와 계약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는 이번 이적 기간 동안 우리가 오랫동안 고려한 선수다. 다이어는 우리 수비의 소중한 부분이 될 것이다. 그의 스포츠 능력과 국제적인 경험은 경기장과 라커룸에서 모두 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이어의 이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케인은 다이어 이적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는 다이어와 오랫동안 알고 지내며 경기를 함께 뛰었었다. 그는 우리 팀에게 정말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케인은 이어서 “다이어도 정말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그가 곧바로 팀에 적응하길 바란다. 좋은 녀석이다. 그에게 몇 가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다이어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빠르게 독일어를 배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나는 꼭 독일어를 배울 것이다. 존중하는 마음으로 가능한 한 빨리 언어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내 목표는 팀과 똑같다. 우리의 목표는 같다고 생각한다. 나는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 내 목표는 팀이 최대한 성공하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적이 공식화된 지금 그가 어디서 살지에 대해 다이어는 케인은 다이어에게 머물 곳을 제공했지만, 케인의 거주지에 문제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다이어는 “그는 나를 초대했고 나는 어느 시점에 갈 것이다. 하지만 그에겐 꽤 많은 아이들이 있다.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케인은 현재 많은 일이 있어서 나까지 일을 더 하게 할 수는 없다”라며 웃으며 말했다.
다이어는 이어서 “케인은 내 친구다. 그가 여기에 왔을 때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나는 그 때문에 경기와 분데스리가를 밀접하게 지켜보았다. 나에게 기회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나 자신도 당연히 그것을 따라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미러, 뮌헨 홈페이지, 바바리안풋볼, 스포츠 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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