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첫 경선 아이오와 압승…대세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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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공화당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 대회)에서 승리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현재 2위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이다.
현재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02표(52.8%)를 얻어 813표(21.4%)를 획득한 디샌티스 주지사를 여유 있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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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오와주 99개 카운티 1600여곳에서 실시된 투표 개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현재 2위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이다.
현재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02표(52.8%)를 얻어 813표(21.4%)를 획득한 디샌티스 주지사를 여유 있게 앞섰다.
이어 헤일리 전 대사가 668표(17.6%)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아이오와주에 배당된 공화당 대의원 수는 전체 대의원 2429명 중 40명에 불과하지만, 초반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오와 경선은 승자 독식이 아닌 득표율대로 대의원 수를 가져가는 구조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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