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힐드와 지명권으로 트레이드 카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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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트레이드 조건을 꾸리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 버디 힐드(가드, 193cm, 100kg)와 향후 1라운드 지명권으로 트레이드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인디애나는 OG 아누노비(뉴욕)가 트레이드 되기 전에 토론토 랩터스와 협상에 나서기도 했다.
만약, 인디애나가 트레이드에 임하고자 한다면 다른 전력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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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트레이드 조건을 꾸리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 버디 힐드(가드, 193cm, 100kg)와 향후 1라운드 지명권으로 트레이드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인디애나는 이번에 전력 보강을 바라고 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을 중심으로 팀을 잘 다져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 지명한 베네딕트 메서린과 제레스 워커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방침을 내부적으로 정한 상황이다.
즉, 거래 조건은 다소 제한될 수밖에 없다. 만기계약자인 힐드와 향후 1라운드 티켓을 매개로 꾸리는 것이 현실적이다. 오비 토핀도 계약이 만료되나 이번 시즌 활약상을 고려하면, 그를 트레이드할 이유가 없다. 즉, 힐드와 조던 은워라나 아이제아 잭슨을 보내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인디애나는 OG 아누노비(뉴욕)가 트레이드 되기 전에 토론토 랩터스와 협상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토론트는 아누노비를 보내고 RJ 배럿과 이마뉴얼 퀴클리를 더하면서 백코트를 더했다. 즉, 파스칼 시아캄(토론토)에 관심이 있다 하더라도 토론토의 구미를 당길 만한 조건은 아니다.
다른 트레이드 후보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시아캄을 데려간다면 공격을 대폭 보강할 수 있다. 다만, 거래가 불가능하진 않으나, 현재 구도상 그를 품는 것은 어렵다. 만약, 인디애나가 트레이드에 임하고자 한다면 다른 전력을 찾아야 한다. 혹은 지명권 다수를 활용한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인디애나는 자체적인 지명권 외에도 다수의 드래프트픽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트레이드에 활용한다면 다른 조건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지명권을 두루 제시해야 한다면 개편 중인 팀과 협상해야 한다. 다시 말해 인디애나가 찾을 수 있는 조건은 다소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힐드는 이번 시즌 39경기에 나섰으며, 이중 18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5.6분을 소화하며 12.7점(.438 .376 .852) 3.2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1-2022 시즌 중에 인디애나에 트레이드가 된 이후, 인디애나 유니폼을 입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 출전 기회가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기록 하락이 뚜렷하다. 지난 2021-2022 시즌에 트레이드가 된 후에 평균 18.2점을 책임졌다. 그러나 지난 시즌(평균 16.8점)을 거치면서, 부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출전 대비 활약은 나쁘지 않은 편이나, 빅리그 진입 후, 첫 두 시즌 대비 부진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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