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뭉친 '성난 사람들' 美 최고 권위 에미상 작품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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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감독과 배우가 의기투합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이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TV계 오스카'으로 불리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제74회 시상식에서 한국이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감독상(황동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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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감독과 배우가 의기투합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이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극장에서 열린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이 작품상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사전 시상까지 합치면 모두 8개 부문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11개 부문 13개 후보에 오른 '성난 사람들'은 생방송으로 진행한 시상식 중에서만 감독상과 작가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앨리 웡)까지 5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성난 사람들'은 주인공 대니(스티븐 연)와 에이미(앨리 웡)가 운전 중 벌어진 사소한 시비에 격노해 서로 복수하고 해코지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블랙 코미디다. 연출과 각본을 모두 맡은 이성진 감독과 주연배우 스티븐 연, 조연 조셉 리, 영 마지노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TV계 오스카'으로 불리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제74회 시상식에서 한국이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감독상(황동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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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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