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누적판매자수 작년보다 22%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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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지난해 누적 판매자 수가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신규 판매자 수가 2배 증가한 영향이라고 G마켓은 설명했다.
G마켓과 옥션에서 일정 수준의 매출을 지속해 벌어들이고 있는 판매자가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G마켓은 2014년 업계 최초로 빠른 정산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판매 지원 노력이 판매자 수 증가로 이어졌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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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지난해 누적 판매자 수가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신규 판매자 수가 2배 증가한 영향이라고 G마켓은 설명했다.
판매 활동이 활발한 판매자를 뜻하는 '활성 판매자' 수도 월평균 20%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G마켓과 옥션에서 일정 수준의 매출을 지속해 벌어들이고 있는 판매자가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활성 판매자 수는 플랫폼의 상품경쟁력, 거래 규모와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현재 G마켓과 옥션에는 중소상공인을 포함해 약 60만명의 판매자가 활동하고 있다.
G마켓은 2014년 업계 최초로 빠른 정산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판매 지원 노력이 판매자 수 증가로 이어졌다고 봤다.
아울러 빅스마일데이와 같은 굵직한 할인 프로모션도 판매자 수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빅스마일데이의 경우 회차별 평균 3만여 판매자가 참여해 평시 대비 평균 5배 이상(437%)이 매출 증가 효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G마켓은 설명했다.
설과 추석 명절에 진행하는 빅세일 역시 참여 판매자 매출이 평시 대비 평균 3배 이상으로 집계된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하는 '2024 설 빅세일'에도 3만여 판매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우수한 판매자를 확보해야 한다"면서 "오픈마켓 본질은 판매자인 만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셀러 지원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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