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 이준영 “악역 연기 후 사람들 수군거려, 귀여운 모습 보여졌으면”

장예솔 2024. 1. 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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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이 오랜만에 악역에서 벗어난 소감을 전했다.

1월 16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허명행 감독,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가 참석했다.

이날 이준영은 '황야'에 출연한 계기를 묻자 "아포칼립스(종말 이후의 세상) 세계관과 액션을 좋아한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허명행 감독 입봉 작품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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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장예솔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이준영이 오랜만에 악역에서 벗어난 소감을 전했다.

1월 16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허명행 감독,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가 참석했다.

이날 이준영은 '황야'에 출연한 계기를 묻자 "아포칼립스(종말 이후의 세상) 세계관과 액션을 좋아한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허명행 감독 입봉 작품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준영은 남산(마동석 분)의 파트너 지완 역을 맡았다. 마동석과의 액션 호흡을 주로 맞춘 이준영은 "지완이 미성숙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태크닉적인 부분보다는 현실적인 액션을 많이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마스크' 등에서 실감나는 악역을 선보였던 이준영은 "악역을 연기하면서 길거리 돌아다닐 때마다 사람들이 수군거렸다. 이번에는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이 비춰졌으면 좋겠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오는 26일 공개 예정.

뉴스엔 장예솔 imyesol@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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