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美공화 아이오와 경선 승리…이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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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대선의 첫 선거인 공화당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아이오와 주민들은 이변 없이 '대세'를 선택했다.
15일(현지시간) CNN, AP 통신 등은 초기 개표 결과를 토대로 당내에서 선두를 달렸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상대로 아이오와 경선에서 압도적 차이로 1위에 올랐다며 코커스 시작 30분 만에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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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CNN, AP 통신 등은 초기 개표 결과를 토대로 당내에서 선두를 달렸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예상대로 아이오와 경선에서 압도적 차이로 1위에 올랐다며 코커스 시작 30분 만에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주 전역의 1600여곳에서 실시된 코커스에서 투표를 마친 뒤 개표가 시작되면서부터 시종 50% 득표율을 넘나들면서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서갔다.
CNN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9분께 89%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9%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득표율 21.3%)와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19.1%)가 2위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오는 11월 5일 열리는 미 대선은 이날 시작한 아이오와 코커스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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