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새해 맞이 ‘만두 빚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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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다문화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새해 맞이 만두 빚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문화 가족들과 SC제일은행 자원봉사자들은 한국의 명절과 전통에 대한 얘기꽃을 피우면서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만두를 빚고 미리 준비한 떡국도 맛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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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들과 SC제일은행 자원봉사자들은 한국의 명절과 전통에 대한 얘기꽃을 피우면서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만두를 빚고 미리 준비한 떡국도 맛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 온 아끼야마쓰가코(42세) 씨는 “명절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한국의 문화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직접 빚은 만두를 가족들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정말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SC제일은행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활동의 일환으로 D&I위원회와 브랜치사업부문 임직원들이 종로구에 사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에게 한국의 명절 풍습을 소개하고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SC제일은행은 2017년부터 종로구 가족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D&I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52개 시장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은행으로 각기 다른 문화와 전통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를 포용하는 가치 규범을 뿌리 내리고 있다”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2006년부터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를 설치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과 양성평등, SC가족사랑 등 3가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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