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스티븐 연, '성난 사람들'로 美 에미상 남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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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배우 스티븐연이 '성난 사람들'로 에미상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했다.
스티븐 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피콕 씨어터에서 열린 제75회 에미상 시상식(Emmy Awards)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로 TV 미니시리즈·TV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스티븐연은 제 81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TV미니시리즈·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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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한국계 배우 스티븐연이 ‘성난 사람들’로 에미상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했다.
스티븐연은 “큰 영광이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를 지켜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 자리에 있도록 지지해준 여러 사람이 있다”며 함께한 배우들과 제작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 분)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에이미(앨리 웡 분)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이 그려진 넷플릭스 드라마다.
스티븐연은 제 81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TV미니시리즈·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제29회 크리틱스초이스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1949년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 불린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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