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민등록증 시스템 본격 구축…내년부터 발급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2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과 정부 통합로그인(가칭 Any-ID) 서비스 구축·확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163억8천만원의 예산이 배정된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사업으로는 전국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등이 이뤄진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과 정부 통합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편리해진 일상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2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과 정부 통합로그인(가칭 Any-ID) 서비스 구축·확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163억8천만원의 예산이 배정된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사업으로는 전국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시스템 및 인프라 구축 등이 이뤄진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2025년부터는 17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스마트폰에 암호화된 형태로 설치되며,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민원서류 발급, 금융계좌 개설 등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신분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부 통합로그인 구축·확산 사업에는 예산 77억원이 투입된다.
홈택스(국세청), 복지로(복지부), 대국민 나이스(교육부) 등 30여개 주요 공공 웹사이트에 통합로그인 서비스가 적용되면 하나의 인증수단으로 여러 공공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신분증이나 민간 아이디(ID) 등 국민이 원하는 인증수단으로 모든 공공 웹사이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행정·공공기관에는 통합인증 공통 기반을 제공해 개별 인증 구축에 드는 예산과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과 정부 통합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편리해진 일상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ddi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