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26톤 투입...할인 840억 투입해 가격 관리"

이정미 2024. 1. 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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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사과와 배를 비롯한 과일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간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비축 물량과 자금을 투입해 가격 관리에 나서겠다는 건데요.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 숙박 쿠폰도 발행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 들어보시죠.

[최상목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먼저 성수품을 역대 최대 26만t을 공급하고 할인 지원에 전년 2배 이상인 840억 원을 투입하여 가격을 전년보다 낮게 관리하겠습니다. 특히 사과 배도 평년 수준으로 공급을 대폭 확대하여 20%대인 가격 상승률을 한 자리대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2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숙박쿠폰 20만 장을 순차 배포하는 등 국내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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