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이강인 'MOM 미친 활약', 꼬일 뻔 했던 클린스만호 구했다

박대성 기자 2024. 1. 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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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첫 번째 스텝을 순조롭게 밟았습니다.

한국은 카타르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을 만났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유럽 3대장'을 앞세워 초반부터 바레인을 공략했습니다.

바레인 수비들이 박스 안에서 이강인을 둘러쌌지만, 감각적인 바디 페인팅에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키퍼 방어막을 뚫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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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성(왼쪽)과 이강인(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첫 번째 스텝을 순조롭게 밟았습니다.

한국은 카타르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을 만났습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파리 생제르맹 이강인,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유럽 3대장’을 앞세워 초반부터 바레인을 공략했습니다.

아직 몸이 덜 풀린 탓인지 답답했던 공격력. 바레인 역습에 가슴 철렁했던 순간이 있었지만 황인범의 한 방이 있었습니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뒤흔들며 한국 대표팀에 귀중한 선제골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바레인에 후반 초반 실점하며 팽팽한 접전 양상. 균형을 깨트린 건 이강인이었습니다. 바레인 수비가 살짝 벌어진 틈을 타 과감하게 슈팅했는데, 골문 밖에서 안쪽으로 감기는 환상적인 궤적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득점 이후 10분이 살짝 넘은 시점에 환상적인 추가골로 바레인 추격을 잠재웠습니다. 바레인 수비들이 박스 안에서 이강인을 둘러쌌지만, 감각적인 바디 페인팅에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키퍼 방어막을 뚫어냈습니다.

이날 경기 이강인은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돼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경기 후엔 “공격수는 팀이 실점하면 골을 넣어야 한다. 더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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