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해양순찰 강화… 외국선단 불법조업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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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외국 선단이 자국 수역 내 불법 조업하는 것을 감시하기 위해 순찰 강화에 나섰다.
15일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나시온 등에 따르면 루이스 페트리 국방부 장관은 이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서쪽으로 400㎞가량 떨어진 마르델플라타 항구에서 남대서양 불법 어업 감시·단속을 위한 해양 순찰함(코르데로 제독함)에 승선했다.
해당 함정은 남대서양 지역 아르헨티나 배타적경제수역(EEZ) 인근에서 외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을 감시하는 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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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가 외국 선단이 자국 수역 내 불법 조업하는 것을 감시하기 위해 순찰 강화에 나섰다.
15일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나시온 등에 따르면 루이스 페트리 국방부 장관은 이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남서쪽으로 400㎞가량 떨어진 마르델플라타 항구에서 남대서양 불법 어업 감시·단속을 위한 해양 순찰함(코르데로 제독함)에 승선했다. 해당 함정은 남대서양 지역 아르헨티나 배타적경제수역(EEZ) 인근에서 외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을 감시하는 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군은 자국 연안으로부터 200해리(약 370㎞)까지의 자원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EEZ 경계 지역인 201해리 부근에 340척 이상의 외국 어선이 어업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중 80%는 중국 선박으로, 대부분 오징어잡이를 위해 선단을 꾸려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은 지난 몇 년간 아르헨티나·에콰도르 등 남미 국가 해역에서 오징어를 잡고 있다. 중국 어선들은 조업 중 대부분 EEZ를 무단 침범하고 있어 남미 국가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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