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화당 첫 대선 경선 승리 예측에 "미국을 되찾을 것"

강병철 2024. 1. 16.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첫 대선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미국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코커스 직후 자신의 승리가 예측된 것에 대해 폭스 뉴스에 "미국은 (바이든 정부) 지난 3년간 너무 나쁜 일을 겪었으며 지금도 겪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오와주 코커스 승리 보도에 "영광…기분이 아주 좋다"
유세 중 활짝 웃는 트럼프 (인디애놀라[ 美아이오와주]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이 처음 열리는 아이오와주에서 유세 중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인디애놀라에서 연설 도중 활짝 웃고 있다.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이틀 앞두고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 경쟁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나타났다. 2024.01.15 passion@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첫 대선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미국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코커스 직후 자신의 승리가 예측된 것에 대해 폭스 뉴스에 "미국은 (바이든 정부) 지난 3년간 너무 나쁜 일을 겪었으며 지금도 겪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승리에 대해 "큰 경쟁이 끝나자마자 내가 이겼다고 발표돼 정말 영광"이라면서 "기분이 매우 좋다(feel great). 이렇게 일찍 승리 예측을 발표해서 아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엄청난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예측했다. 그는 7% 개표 현재 49.2% 정도 지지율로 이기고 있다. 2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23% 정도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solec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