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공화당 첫 대선 경선 승리 예측에 "미국을 되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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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첫 대선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미국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코커스 직후 자신의 승리가 예측된 것에 대해 폭스 뉴스에 "미국은 (바이든 정부) 지난 3년간 너무 나쁜 일을 겪었으며 지금도 겪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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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첫 대선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미국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코커스 직후 자신의 승리가 예측된 것에 대해 폭스 뉴스에 "미국은 (바이든 정부) 지난 3년간 너무 나쁜 일을 겪었으며 지금도 겪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승리에 대해 "큰 경쟁이 끝나자마자 내가 이겼다고 발표돼 정말 영광"이라면서 "기분이 매우 좋다(feel great). 이렇게 일찍 승리 예측을 발표해서 아주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엄청난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예측했다. 그는 7% 개표 현재 49.2% 정도 지지율로 이기고 있다. 2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23% 정도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sol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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