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방치된 빈집 정비…반값 임대·주민편의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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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도심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반값 임대주택이나 주차장, 텃밭 등 주민편의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빈집을 철거한 후 공용주차장과 공용텃밭 등 주민 공간으로 제공하거나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저소득층 등에 반값 임대주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10억원을 들여 빈집을 매입해 주차장과 쌈지공원,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제공하는 '빈집 매입 및 생활 SOC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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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도심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반값 임대주택이나 주차장, 텃밭 등 주민편의 공간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빈집을 철거한 후 공용주차장과 공용텃밭 등 주민 공간으로 제공하거나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저소득층 등에 반값 임대주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10억원을 들여 빈집을 매입해 주차장과 쌈지공원,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제공하는 '빈집 매입 및 생활 SOC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빈집 정비 및 매각 희망자는 건물등기 등 서류를 갖춰 2월 16일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6억5천만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 192곳을 정비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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