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美 주식 주간거래 2년만에 누적거래 10조원 돌파

김지현 기자 2024. 1. 16.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은 16일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가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거래금액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는 한국시간으로 낮 시간대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사이에 거래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스크 발생때 발빠른 대응

삼성증권은 16일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가 출시 2년여 만에 누적 거래금액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는 한국시간으로 낮 시간대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사이에 거래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2월 삼성증권이 최초로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국내 다른 증권사로 확산됐다.

낮 시간대에 발생한 국내외 리스크 이슈에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오전 9시 30분(미국 서머타임 적용 시)~12시 사이 주문 건수가 전체 주간거래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과 미국 주식 주간거래 사이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전체 거래대금의 28.8%를 차지했고, 50대(26.1%)·40대(19.7%)·30대(15.0%)가 뒤를 이었다.

김지현 기자 focus@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