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습에 멈췄던 적신월사 구급차, 두 달만에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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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두 달 넘게 중단됐던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응급 구조서비스가 일부 재개됐습니다.
미 뉴욕타임스의 현지 시간 15일 보도에 따르면 네발 파르사크 적신월사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일부 병원에서 철수하고 지상 작전을 남부로 집중하면서 가자시티에서 응급 구조 서비스를 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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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두 달 넘게 중단됐던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응급 구조서비스가 일부 재개됐습니다.
미 뉴욕타임스의 현지 시간 15일 보도에 따르면 네발 파르사크 적신월사 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일부 병원에서 철수하고 지상 작전을 남부로 집중하면서 가자시티에서 응급 구조 서비스를 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파르사크 대변인은 이스라엘 당국과 일주일 가까이 걸린 협상 끝에 적신월사 구급차 두 대가 14일 가자시티에 도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앞서 지난 12일 2주 넘게 이어진 시도 끝에 가자지구 내 최대 병원인 알시파 병원에 직원들을 보내 의료 장비와 연료 9,300 리터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병원에서 일하던 의료진 수십 명도 업무에 복귀했다고 전했습니다.
WHO에 따르면 현재 가자 내 병원 36곳 중 일부나마 운영 중인 곳은 15곳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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