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화 아이오와 코커스 주요 언론 “트럼프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 시각 15일 실시된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번째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를 확정지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이날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투표를 시작한 지 30여 분만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했다"며 "이로써 사법 리스크 와중에서 소중한 선취점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5일 실시된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번째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를 확정지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이날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투표를 시작한 지 30여 분만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승리했다”며 “이로써 사법 리스크 와중에서 소중한 선취점을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AP는 코커스 투표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이어 CNN을 비롯한 다른 주요 언론들도 잇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이오와주 경선 승리 자체는 투표 시작 이전부터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진 게 사실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의 경선 레이스 시작 이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압도적인 독주 체제를 이어왔습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CNN 예측치에 따르면 이날 밤 8시30분(미 중부시간·우리 시간 오늘 오전 11시30분)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50.0%로 절반을 득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과반 득표에 성공할 지는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어 디샌티스 주지사 22.1%, 헤일리 전 대사 20.5% 등의 순으로 예상됐습니다.
디샌티스 주지자와 헤일리 전 대사는 개표가 진행되면서 엎치락 뒤치락하며 치열한 2위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이오와 주도 디모인에서 열린 코커스 현장 연설에서 “여러분의 투표에 감사하다”며 “나는 지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3년전 위대한 나라였지만, 오늘날 사람들은 우리를 비웃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환급부터 자동 할인까지…설날에 싸게 장 보는 법 알려드립니다
- 안마도 ‘애물단지’ 수백 마리 사슴…“해법 찾았다”
- 윤 대통령 “북한 도발 몇 배로 응징…‘전쟁이냐 평화냐’ 협박 안 통해”
- 김정은 “헌법에 대한민국 제1적대국 명기 필요”
- ‘역시 이강인’ 2골 맹활약…대한민국 아시안컵 첫 경기 3대 1 승리
- “어르신, 거기 서 보세요!”…도로 뛰어든 경찰 [잇슈 키워드]
- ‘월 6만 5천 원’ 대중교통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23일 판매 시작
- “반려동물 양육비용 월평균 13만 원” 유기동물 입양 의향도 높아
- ‘1000년 전 외계인’이라던 페루 미라의 진짜 정체는? [잇슈 SNS]
- ‘투·개표 방식’ 논란 여전…의구심·불신 불식하려면? [정치개혁 K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