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작년 기업도산 8년만에 최대...전년보다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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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기업의 도산 건수가 크게 늘어 2015년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기업 신용조사 업체인 도쿄상공리서치가 지난해 일본 내 기업 도산 건수를 집계한 결과 모두 8천690건으로 2022년의 6천428건보다 35.2% 증가했습니다.
도산 건수는 2015년 8천812건 이후 8년 만의 최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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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기업의 도산 건수가 크게 늘어 2015년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기업 신용조사 업체인 도쿄상공리서치가 지난해 일본 내 기업 도산 건수를 집계한 결과 모두 8천690건으로 2022년의 6천428건보다 35.2% 증가했습니다.
도산 건수는 2015년 8천812건 이후 8년 만의 최대치입니다.
도쿄신문은 증가율로 보면 1992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치라며 원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영향도 있지만 코로나19 때 도입한 실질 무이자·무담보 기업 대출인 '제로 제로 융자'의 상환 시기가 본격 도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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