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부보훈지청, 국가보훈대상자 고독사 예방 돌봄 서비스

강원서부보훈지청 [강원서부보훈지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령·독거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모바일 안심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모바일 안심 돌봄은 지난해 6월 루키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시행 중인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다.

별도 기기 설치 없이 대상자의 통화기록을 토대로 위기 신호 발생 시 자동 안부 전화를 발신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전화 미수신 시 담당 관리자에게 알려 고독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지난해에는 담당 지역 내 국가보훈대상자 37명을 대상으로 매월 운영했으며, 올해는 대상자를 매월 100명으로 확대한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대상자 고독사 제로(0)를 목표로 앞으로도 스마트 돌봄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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