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정…완화의료병동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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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단국대병원은 16일 완화의료 병동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12월 10개 병상과 상담실, 가족실, 임종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완화의료 병동의 문을 열었다.
김재일 병원장은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의미 있고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을 위해 체계적인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병동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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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단국대병원은 16일 완화의료 병동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다학제팀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의료서비스다.
현재 전국의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102곳이며, 천안지역에는 단국대병원과 천안의료원이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12월 10개 병상과 상담실, 가족실, 임종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완화의료 병동의 문을 열었다.
김재일 병원장은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의 의미 있고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을 위해 체계적인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병동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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