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일 “‘사랑한다고 말해줘’ 그간 생각하지 못했던 걸 돌아본 작품” 종영소감 남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신일이 지니TV '사랑한다고 말해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남겼다.
강신일은 16일 종영이 예정된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무뚝뚝하지만 속정이 깊고 따뜻한 정모은(신현빈 분)의 아버지 정지평 역을 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배우 강신일이 지니TV ‘사랑한다고 말해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남겼다.
강신일은 16일 종영이 예정된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무뚝뚝하지만 속정이 깊고 따뜻한 정모은(신현빈 분)의 아버지 정지평 역을 맡았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강신일은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벌써 종영을 맞이했는데 많이 아쉽다. 개인적으로 참 따뜻한 드라마였고 그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란스럽고 번잡했던 그런 마음, 환경 등이 정화되는 작품이었다”며 “작품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신일은 현실 아버지상을 담은 정지평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 눈길을 끌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던 딸 모은이 실은 배우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을 때도, 모은이 청각장애가 있는 진우(정우성 분)을 만난다는 걸 알게 됐을 때도 지평은 하고 싶은 말을 애써 삼키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지평은 기어이 모진 길을 걷길 선택한 모은을 만난 뒤 눈물을 훔치는 아내 애숙(김미경 분)을 서툴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로하며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솜 “19금 작품 촬영, 안재홍이라서 편했다.. 많이 깐족대”
- ‘일 년 넘게 청소 아르바이트’ 최강희, 뜻밖의 근황 공개...“만화 캐릭터 같아”(‘전참시’)
- 이동국 “日이 우리보다 한 수 위.. 한국만 인정 못 해→김민재, 살이 많이 빠졌더라”
- 메시처럼 뛰고 승리 이끌었다, ‘미친 활약’ 이강인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SS도하in]
- ‘집단성폭행 실형’ 최종훈, 5년만 셀프 복귀 “저의 모든 것 보여드리고파”
- 이혜정, 의사 남편에 이혼 통보→재산포기각서 작성 “받아야 이혼을 한다”(‘한번쯤이혼할결
- “잊고 싶은 경기였을 것” 英 현지에서도 관심사, 손흥민이 억울함 호소한 ‘다이빙 경고’
- 일관성 실종된 중국 심판의 옐로카드 남발, ‘동네 축구’에서 볼 법한 황당 핸드볼까지…어수
- 이해불가 ‘옐로카드 5명’…손흥민 “10명이 뛰는 상황, 선수들도 원하지 않아” [SS도하in]
- “맨유, 손흥민 영입해야” 명가 재건 바라는 레전드의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