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신고만 142건…교도소 다녀오고도 또 '상습 행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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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출소 후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행패를 일삼은 50대가 구속됐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보은경찰서는 주민을 상대로 행패를 일삼은 A씨(50대)를 특수협박 및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주민들에게 욕설과 행패 소란을 일삼아, 인근 주민과 상인 50여명이 A씨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바라는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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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출소 후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행패를 일삼은 50대가 구속됐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보은경찰서는 주민을 상대로 행패를 일삼은 A씨(50대)를 특수협박 및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의 교도소 출소 후 1년여간 일반전화 신고 건수를 제외하고 그에 대한 총 142건의 112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약자와 청소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돗자리를 깔고 달마도 등을 그리며 지역 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또 주민들에게 욕설과 행패 소란을 일삼아, 인근 주민과 상인 50여명이 A씨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바라는 탄원서를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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